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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45 경기도 오산시 시설개요 주소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산 70-6 GPS 37°11'02" N, 127°02'59" E 건립일 1982년 4월 건립 경기도, 국방부 관리 오산시 주민복지과 시설종류 기념비, 동상, 오산전투 안내도 부지규모 16,500m 2 시설물크기 비 높이 19.5m, 동상 높이 3.6m 왼쪽 유엔군 초전기념비 전경. 침략군을 방어한 최초의 성벽임을 세 겹의 높은 탑신으로 표현하였다. 오른쪽 유엔군 초전의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담은 비문. 6・2 5 전쟁 당시 유엔군이 북한군을 상대로 벌인 최초의 전투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기념비. 전쟁 발발 10일 만에 유엔군 선봉대인 미 제24사단 장병 540명이 격전을 벌인 곳에 세워졌으며, 지금도 매년 7월 5일이면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거행되고 있다. 1950년 7월 3일 북한군은 한강을 넘어 남하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스미스특수임무부대(Task Force Smith)는 7월 5일 오산 북쪽 죽미령에서 북한군과 첫 교전을 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 북한군 전차 8대가 수원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포병사격을 시작으로 미 지상군의 전투가 개시되었다. 스미스부대는 75mm 무반동 총과 2.36인치 로켓포로 공격했으나 북한군의 탱크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540명의 스미스부대원 중 181명이 죽거나 실종되었다. 북한군은 전사 42명, 부상 85명, 전차 4대가 격파되는 손실을 입었다. 스미스부대의 참전은 전투의 승패에 관계 없이 북한군에게 미군이 참전했다는 것을 알리는 데 더 큰 의의가 있었다. 유엔군 초전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