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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313 서울시 영등포구 시설개요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4동 210번지 우신초등학교 내 GPS 37°30'33"N, 126°54'44"E 건립일 1989년 6월 2일 (1999년 8월 10일 이전) 건립 이탈리아 대사관, 국가보훈처 관리 서울우신초등학교 시설종류 기념비 부지규모 29m 2 시설물크기 비 높이 0.87m 왼쪽 이탈리아 적십자사 제68야전병원 주둔지였던 영등포구 신길동 우신초등학교 교정에 건립된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전쟁 참전기념비. 오른쪽 1989년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교사 벽면에 기념표석을 설치하였으나 건물이 철거되자 1999년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현 위치에 이전 설치되었다.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이탈리아 적십자사 제68야전병원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참전기념비이다. 제68야전병원은 1951년 10월 16일부터 1955년 1월까지 유엔군 치료와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 구호에 큰 기여를 했다. 이를 기념하여 1989년 6월 2일 그라치엘라 심볼로티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당시 의무부대가 주둔했던 우신초등학교 교정에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6・2 5 전쟁 발발 당시 이탈리아는 NATO의 창설국이었으나 유엔 회원국은 아니었다. 더구나 빈번한 내각 교체로 국정이 불안한 상태였음에도 적십자연맹의 요청에 따라 의료지원부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유엔 비회원국 중 유일한 참전국이자 6·25전쟁에 전투 및 의료지원부대를 파견한 마지막 국가가 되었다. 당시 의무부대에 근무했던 참전용사들은 1983년 유엔 이탈리아군 한국전 참전용사회를 만들었다. 로마에 본부를 둔 참전용사회는 현재 약 60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탈리아 의무부대 6 · 25전쟁 참전기념비 비문 1951년 10월 16일부터 1955년 1월 30일까지,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한국 국민들을 구급하기 위하여, 이탈리아 적십자사의 68야전병원이 국제연합군의 일원으로, 이 장소에서 인본주의적 활동을 전개하다. 이를 기념하여 1989년 6월 2일 그라치엘라 심볼로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이 비를 설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