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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305 부산시 부산진구 스웨덴은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6・2 5 전쟁에 참가했으며 낙동강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9월 23일 부산 서면에 야전병원을 열었다. 전상자 치료는 물론 전후에는 민간인 치료를 도맡았으며, 1957년 4월 철수했다. 스웨덴 의료지원단의 활약상을 기리고 양국 국민간 화합과 친선을 고양하기 위해서 1971년 10월 1일 기념비가 세워졌다. 스웨덴 적십자병원이 있던 옛 부산상고 자리에 들어선 이 기념비는 스웨덴 야전병원협회, 스웨덴-한국협회가 주축을 이루어 건립되었다. 오래된 기념비의 보수를 거쳐 2005년 9월 26일 다시 가진 제막 행사에는 스웨덴과 한국의 정부 요인과 군 대표들이 참석해 스웨덴 적십자병원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스웨덴 참전기념비 시설개요 주소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03 GPS 35°15'74" N, 129°05'62" E 건립일 1971년 10월 1일 건립 스웨덴 야전병원협회, 스웨덴 한국협회 관리 부산진구청 문화체육과 시설종류 기념비 시설물크기 비 높이 2.4m 왼쪽 기념비 정면에 부착된 비문. 오른쪽 1950년 9월 유엔군 사령부 산하 스웨덴 야전병원이 설치되었던 장소에 1971년 건립된 스웨덴 참전기념비. 비문 1950년 9월 23일 이곳 부산에 설치되었던 유엔군 사령부 산하의 스웨덴 야전 병원은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1950~ 1953년간 한국전쟁에 참가했다. 이를 길이 기념하고 스웨덴 왕국과 대한민국 양국 국민간의 영원한 친선을 위해서 이 기념비를 바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