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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105 터키는 6·25전쟁에 지상군 1개 여단을 파견하였다. 연인원 1만 4,936명이 참전해 전쟁 기간 중 1개 보병여단(병력 5,455명)을 유지하였다. 미국과 영국을 제외하고 여단급 규모의 지상군을 파견한 국가는 터키와 캐나다였다. 터키 제1여단은 3개 보병 대대와 1개 105mm 곡사포대대 그리고 그 지원 부대로 구성되었다. 보병 외에 공병·수송·의무·병기·병과 부대를 포괄하는 전투단을 구성함으로써 독립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편성을 유지했으며 미 제25사단에 배속되어 작전에 참가하였다. 주요 전투로는 군우리전투(1950.11.26), 김량장 및 151고지 전투(1951.1.25~27), 장승천전투(1951. 4.22~23), 네바다전초전(1953.5.28) 등이 대표적이다. 인명 피해는 3,216명으로 전사 741명, 부상 2,068명, 실종 163명, 포로 244명 등이다. 터키 내 참전기념물은 앙카라와 이스켄데룬 등에 2개가 있다. Republic of Turkey Türkiye Cumhuriyeti 터키 터키도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