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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광주풍납리토성(廣州風納里土城)이다. 풍납토성이 처음 발견된 것은 1925년의 대홍수 때이며, 지난 1997년 아파트 공사를 계기로 다량의 백제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유적이 한성 백제 시대 (온조왕 ~ 개로왕)의 이른바 하남위례성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토성 중 대한민국에서 최대 규모다. 1925년 홍수로 남서쪽 일부가 잘려나가 현재는 약 2.7㎞ 가량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