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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탐방 ‘사랑과 봉사’ 글 편집팀 사진 TOMS제공 Life Style 어느 아이들에게 신발은 희 망이다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는 미국 CBS 방영 리얼리티쇼인 ‘어메이징 레이스’에서 거액의 상금을 단 5분 차이로 놓치고 아르헨티나로 휴가를 떠난다. 휴식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떠났던 블레이크는 많은 아이들이 가난으로 신발조차 신을 수 없을 정도로 빈곤과 건강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이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한다. 단 한번 도와주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 을 줄 수 있는 방법. 그가 생각해 낸 방법은 신발 한 켤레를 팔 때마다 신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한 켤레를 기부하는 것. 기부를 위한 신발회사를 아예 차려버린 것이다. 릴레이 탐방 ‘사랑과 봉사’ 그 세 번째 단체. 뭔가 특색 있는 단체를 찾다가 발견한 이 신발회사는 광고 한 번 한 적 없지만 입소문을 타고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를 기부하는 TOMS SHOES 탐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