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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 38 HOT 글 대위 성효빈 사진 편집팀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2명의 해병이 목숨을 잃었고 16명의 해병들이 몸을 다쳐 일부는 아직까지도 병상에 누워 있 다. 해병대가 목숨을 걸고 최전선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 모두가 알게 된 상황. 최근 연예 인이나 운동선수, 사회지도층의 병역비리가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마당에 100% 지원제인 해병대에 젊은이들이 자원입대할 지는 미지수였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해병대의 사 병 지원율은 최근 3년간 이래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병무청 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해병대 지원 율 가운데 지난 1월 10일 마감한 해병대 지원 율이 4.5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해병대 지원율을 보면 지난 2009 년 1월 2.79대 1, 2010년 1월 4.03대 1에서 2011년 4.5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자료를 공개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선 의 원은 “연평도 사건 이후에도 젊은이들이 주저하지 않 고 국가를 향한 사랑으로 해병대를 지원한 것에 대해 정말 감동받았다.”며 “우리의 젊은 청년들은 결코 허약 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정신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되 었다.”고 말했다. 모든 국민들이 자랑스러 워했다. 나라가 위험에 처했 을 때 가장 선봉에 설 해병대로 몰리는 젊은이들은 더 이상 개 젊은이여! 해병대 로 오라! 대한민국 해병대 www. rokmc.mil.kr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