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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천안함 희생장병이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 최전방에서 작전 중에 희생된 사실을 적극적으 로 반영해 그들을 순직자가 아닌 전사자로 예우하고 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장례를 위해 범국민 적 추모기간이 선포되었으며 국민적 성원 속에‘해군장(海軍葬)’으로 엄수되었다. 유가족에게는 국민적 위로와 함께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절한 보상을 위해 노력했다. 1. 희생자 서훈 및 장례 가. 국민적 애도분위기 조성 천안함 피격사건 발생 직후부터 실종자 구출에 매진했던 정부와 군은 4월 3일 실종 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함체인양작전으로 전환하면서부터 희생자의 장례를 기정사실 화하고 예우와 명예선양을 위한 조치를 공식화했다. 이날 희생자의 시신이 인양되면 천 안 함 피 격 사 건 백 서 96 서울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는 시민 제 2 절 | 희생자 예우 및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