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page

피 등의 부유물을 회수했다. 16:05에 함미를 견인한 해상크레인이 <그림 3-7>과 같이 함미 침몰장소에서 동남 방으로 5,200야드(2.6마일), 백령도 남쪽 1,500야드 지점으로 이동해 17:56에 계획 된 해역에 도착했다. 이어 SSU에 의한 유실방지 그물망을 재점검한 후 20:45에 함 미를 수심 25m 지점 해저에 안착시켰다. <그림 3-7> 함미 안전지대 이동 경과 3) 인양·바지선 탑재단계 함미를 안전지대로 옮기면서 봤더니 함미의 무게가 950톤을 훨씬 넘을 것 같았다. 이에 따라 함미에 3번째 인양체인을 추가 설치하는 등 인양대책을 보완한 후 날씨를 고려해 15일 경에 인양하기로 우선 결정했다. 13일(화)은 기상 악화로 인양을 중단했다. 이어 14일 기상이 호전됨에 따라 이날 오 후 함체를 해저로부터 5~10m 정도 상승시킨 후 <그림 3-8>과 같이 3번 인양체인 설치를 완료했다. 17:30에 탑재 바지선‘현대오션킹호’가 현장에 도착하여 투묘했다. 제 3 장 사 후 조 치 및 원 인 규 명 15:10~15:40 15:45~16:05 16:05~17:56 18:01~20:10 20:20~20:45 수심 10m까지 인양 유실방지용 안전망 설치 위치이동〔이동속력 1.5~2kts〕 크레인 투묘 함미 해저 안착 함미 최초 위치 함미 변경 위치 수심 25m 수심 47m 5,200yds 3,200yds 1,500yds 주요 작전 경과 함수 위치 41) 함미를 최초 인양했던 13일 오후에 바지선에 적재하지 못한 이유는 수중이동은 부력에 의해 적은 힘으로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수면 위로 인양은 표면장력과 함께 가득 차있는 해수로 인해 무게를 견디지 못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 이었다. 따라서 추가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한 후 재 인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