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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금)에는 06:20에 바지선‘현대오션킹15001호’(3,000톤급)가 현장에 도착해 인근에 닻을 내리고 정박했다. 이어 민간잠수사의 잠수작업으로 함미 추진축 부근에 와이어 연결을 위한 유도줄을 설치해 체인과 연결했다. 이어 오후에 인양크레인‘삼 아2200호’의 작업으로 함미 추진축 부근에 1번 인양체인을 설치했다. 10일(토)에는 1번 인양체인의 설치상태를 확인하고 2번 인양체인을 준비했다. 이어 11일(일) 2번 인양체인 준비를 계속해 12일 15시에 설치를 완료한 후 인양을 준비했다. 2) 안전지대 이동단계 4월 12일(월) 15시까지 2번 체인이 설치되었지만 야간의 강풍과 파도로 인해 체인 이 절단될 우려가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미를 수심이 얕고 조류의 영향 도 적은 안전해역으로 옮긴 후 재 인양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자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함미를 안전해역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41) 함미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속단정 4척, 고무보트 16척, SSU 70명, UDT 25명 이 현장에 집결 대기했다. 이어 15:40에 함미의 상부구조물이 수면 위로 드러남에 따 라 SSU가 함미 절단면에 실종자 유실방지를 위한 그물망을 설치하고 추적레이더 표 천 안 함 피 격 사 건 백 서 72 함미 이동 함미 그물망 설치 체인 3 ½인치 샤클 3 ½인치 와이어 로프 2 ½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