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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용기포항으로 이송했다. 23:02경 1번 고속단정이 포대 뒤편에 있던 12명을 구조하여 해양경찰-501함에 이 송시켰고, 함체가 거의 침몰직전 상태에서 구명벌 24) 에 남아 있던 24명도 23:20~35 에 12명씩 나누어 구조함으로써 58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완료했다. 이들 가운데 함장, 부장, 작전관, 전투정보관 등은 해양경찰-501함에서 23:50 참수리-322정 으로 옮겨 탄 후 구조자와 실종자 명단을 작성하여 제2함대사에 보고하고, 3월 27일 06:00까지 천안함 침몰해역 부근의 수색작전에 참여했다. <그림 2-10> 현장 인명구조 상황도 한편 해양경찰이 구조한 55명 중 현장에서 고속정에 인계했던 7명을 제외한 48명 가운데 출혈환자와 목부상 환자는 해양경찰-501함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중상 자들은 헬기편으로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 외 에 나머지 승조원은 성남함에 탑승하여 3월 27일 13:10 평택항에 도착했다. 제 2 장 사 건 발 생 과 초 기 대 응 24) 구명벌 : 팽창식 구명 뗏목(life raft).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백령출장소 피격위치 해군함정 해군함정 대청출장소 12.6마일 소청출장소 ① 해경-501함 ② ③ ① 21:35 해경-501함 신고 접수 후 이동 시작 ② 22:15 현장 도착, 고속단정(RIB) 2척 하강 ③ 22:30 고속단정 인명구조 시작 ※ 해군함정 5척 현장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