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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안 함 피 격 사 건 백 서 32 제6해병여단과 연평부대의 임무는 서북 5개 도서(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 도・우도)를 방어하는 것이다. 이들 부대는 평시 해병대사령부의 지휘를 받고 있으나 해상작전 시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의 작전통제를 받는다. 평시 경계를 위해 제6해병 여단과 연평부대는 해안 감시레이더, 열영상관측장비(TOD) 14) , 영상감시장비 등의 감 시 및 탐지장비와 해안포, K-9자주포 및 대포병레이더, 방공무기 등의 타격전력을 통합운용하고 있다. 공군은 우리의 영공방위를 위해 24시간 공중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북 해 역 및 도서에 대한 적의 공중도발에 대비하여 공대함 타격전력, 공대지 타격전력, 조 명기, 헬기 탐색구조전력이 비상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천안함 피격 당시 는 북한군의 동계작전기간인 점을 고려하여 방공비상대기 전력의 대기시간을 단축시 키는 등 강화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인천 해양경찰서의 임무는 서북해역에서의 해양주권 수호, 해양안전 관리, 치안질 서 유지, 해양오염 방제 등이다. 이를 위해 경비함정을 해역별 특성에 맞게 톤급별로 배치하여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관공선이 어업지도 및 단속, 조업어선 통제와 보호 등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14) 열영상관측장비(TOD : Thermal Observation Device) : 물체가 가진 에너지의 차이를 이용해 물체를 영상으로 보여 주는 장비로 감시・정찰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가시광선이 아닌 적외선을 감지하기 때문에 빛이 전혀 없는 어둠 속에서도 생명을 가진 동・식물은 물론 각종 물체까지도 식별이 가능한 장비이다. TOD K-9 자주포 AN/TPQ-37 대포병레이더 F-15K 전투기 CN-235 조명기 HH-47 탐색구조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