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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안 함 피 격 사 건 백 서 298 ● 이승헌ㆍ서재정 교수 등 일부의 주장은 합동조사단에서 실시한 실험과 실험조건의 차이에서 비롯 된 것이다. ● 합동조사단에서 실시한 실험은 3,000℃ 이상의 고온과 20만 기압 이상의 고압, 수 십만 분의 1초 냉각 등 실제 폭발상황과 동일하게 실험하여, 버블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폭약에 혼합되어 있는 알루미늄이 비결정질의 알루미늄으로 생성됨을 확인했다. ● 그러나 이승헌 교수는 1,100°C에서 40분 가량 가열 후 2초 이내에 냉각시킨 것으로 단순히 알루 미늄을 가열하는 담금질 수준으로 결정질 알루미늄이 생성된 것이다. 따라서 당연히 결과도 상이 할 수밖에 없다. <합동조사단과 이승헌 교수의 실험 비교> 수중폭발(버블현상) 합동조사단 실험 이승헌 교수 실험 •3,000℃ 이상 •20만 기압 이상 •수 십만 분의 1초 내 냉각 •3,000℃ 이상 •20만 기압 이상 •수 십만 분의 1초 내 냉각 •1,100℃ •40분 가열 •2초 내 냉각 ● 여러 학자들이 흡착물질의 성분에 대하여 각각 상이한 주장을 하고 있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흡 착물질이 6.4km나 멀리 떨어져 발견된 함수ㆍ함미와 연돌, 어뢰추진 동력장치 등에서 각각 발견되 었고, 분석결과 발견된 여러 가지 물질들의 구조 및 성분이 동일하다는 것은 어느 순간 이들 4개의 물체가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명확한 증거이며, 이는 어뢰에 의한 외부 폭발로 천안함이 침몰되었 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어뢰추진 동력장치와 천안함 함체의 흡착물질 성분분석 결과 : 동일함> 어뢰추진 동력장치 표면의 흡착물질 천안함 선체의 흡착물질 • 흡착물질 채집 : 함수ㆍ함미ㆍ연돌, 어뢰추진 동력장치 (10개소) • 에너지 분광(EDS) 분석결과 : 동일한 폭약원소 검출 (C, O, AL) • X선 회절(XRD) 분석결과 : 대부분 비결정질 알루미늄 산화물이며, 결정질 산화알루미늄은 극소량만 나타남. ����������.indd 298 2011.3.19 10:37:1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