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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방부는 사건 발생 직후부터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더불어 사용자가 급증 하고 있는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에 2개의 계정을 열어 운영했다. 해 군은 4월 말부터 트위터 활동을 개시하였고, 국방부는 5월 10일부터 국방부 트위터 (www.twitter.com/ROK _ MND)를 개설하여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미투데이, 유투 브 등 국방부 소셜 미디어 채널은 5월 말까지 차례로 개설되었다. 이를 통해 천안함 피격사건의 사실관계를 밝힘으로써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오보와 루머의 추가 확산 을 방지하고 정확한 정보 유통에 기여했다. 청와대도 6월 7일 트위터(www.twitter. com/BluehouseKorea)에 공식계정을 열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셋째, 국방부는 온라인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요 국면에 따른 차별화된 홍 보 콘텐츠를 마련했다. 3월 30일 한주호 준위의 순직으로 인터넷 여론이 추모 분위 기로 변화됨에 따라‘동고동락’, ‘군화신꼬’등 국방 블로그에서는 한 준위의 활약상 과 참군인상이 적극 홍보되었다. 4월 29일 열린 합동영결식 이후에는 천안함 희생장 병들에 대한 범국민적 추모 분위기 조성에 홍보중점을 두고, 추모뱃지 제작 등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했다. 5월 20일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 이후 국방부의 온라인 홍보는 이전보다 적 극적인 양상을 띠었다. 그러나 국제·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조사단의 객관적· 과학적인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다수가 조사결과를 불신했다. 5월 23일 실시된 경 향신문·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합동여론조사에서는 27.3%가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 과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6월말부터 조직된 개인 밀리터리 파워블로거 114) 들이 개인 인터넷 미디어를 통하여 조사결과를 지지하는 객관적인 정보를 전파하면서 국방부의 입장은 네티즌과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의 공감을 점차 얻게 되었다. 또한 7월 5일에는‘천안함 STORY’라는 별도의 천안함 홈페이지(www.cheonan46.go.kr)를 개설하여 국방부 천 안 함 피 격 사 건 백 서 230 ㅇ전체 디자인 : 인식표(군인을 상징) ㅇ세부 디자인 : 천안함 함수부분과 46+1, ‘ we remember’를 새김 ㅇ의미 : 침몰한 천안함과 희생장병 46명, 그리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군인정신을 보여준 고 한주호 준위를 우리는 기억한다는 의미 ㅇ크기 : 3.2×1.8 cm(니켈 도금칠, 양복상의 착용) ‘추모뱃지'의 디자인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