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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들에 대해 7년 전 우리 군이 수거한 북한의 훈련용 어뢰 샘플과 비교 분석 중”이 라고 밝혔고, 5월 18일에는 일부 언론매체에서“쌍끌이 어선 등을 동원해 천안함 파 편 수색작전을 벌인 결과 침몰원인을 밝혀 줄 결정적 증거인 어뢰 프로펠러(추진장 치) 파편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5월 20일 전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민·군 합 동조사단의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날 조사결과 발표는 민·군 합동조사단 대변인의 모두발언에 이어 윤덕용 합동조사단 공동단장의 조사결 과에 대한 공식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군 합동조사단은 북한제 CHT-02D 어뢰 뒷부분 추진부와 군이 확보한 비밀 자료 분석에 근거하여“천안함은 북한에서 제조한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 해 선체가 절단되어 침몰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결과 발표현장에는 내외신 매체 가 공동취재단을 구성하여 취재하였으며, 전 방송사가 생중계로 보도했다. 5월 24일 전쟁기념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어 외교·통일·국 방부장관이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대북제재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바.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 국방부장관의 감사원 감사 요청에 따라 5월 3일부터 19일까지 계획된 감사는 5월 28일까지 연장하여 실시되었다. 감사원 감사가 연장됨에 따라 언론에서는 책임자 문 책범위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감사 결과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이후 6월 8일 감사 제 5 장 국 민 과 의 소 통 노 력 민ㆍ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피격사건 조사결과 발표(201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