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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유형을 분석하기 위해 1차로 미국팀이, 2차로 한국팀이 각각 시뮬레이션 (simulation) 실험을 했다. 그 중 미국팀의 1차 실험 결과에 의하면 천안함과 유사한 손상을 가능케 하는 폭발 의 폭약량은 TNT 폭약량 200~300kg, 폭발위치는 가스터빈실 중앙하단에서 좌현 3m, 수심 6~9m로 판단되었다. 한국팀의 2차 시뮬레이션에 의한 폭발유형 분석 결과 함수·함미 절단면 분석을 통해 폭발지점은 가스터빈실 중앙하단에서 좌현 3m 부근으로, 폭발위력은 TNT 250~360kg, 폭발수심은 6~9m 정도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표 3-16> 미국팀의 천안함 폭발 유형판단 실험 결과 83) 흡착물질 분석결과 천안함 함체와 어뢰 추진동력장치의 흡착물질은 동일성분이며, 대부분 비결정성 알루미늄산화물로 구성되어 있었다. 따라서 흡착물질은 알루미늄 첨가 수중 폭약의 폭발재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천 안 함 피 격 사 건 백 서 136 83) 미국팀에서 제시한 표를 그대로 사용했다. 참고적으로 표의 용어를 해설하면 다음과 같다. Depth : 수심, Charge Size : 폭약량, Keel Depth : 흘수, Min Depth for Extent : 최소 수심, Matching Geometries : 조건충족범위, Minisize for Sufficient : 버블주기에 상응하는 최소 폭약량, Maxsize for Bubble Period : 버블주기에 상응하는 최 대 폭약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