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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에 대한 의무지원을 위해 군의관 및 간호장교에 의한 1일 2회 건강상담과 함 께 응급차량을 상시 배치했고 필요시 외부 병원과 연계한 의료지원체계도 함께 마련 했다. 또한 대형셔틀버스 4대와 함께 소형버스 1대를 상시 배차해 유가족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구조 및 인양작전 현장을 방문하게 될 때는 헬기와 함정을 이 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구조 및 인양작전이 장기화됨에 따라 심리상담, 법 률상담, 은행·보험·금융 상담, 어린이·노인 돌보미 등을 적극 지원했다. 나. 유가족과 신뢰관계 구축 유가족은 자신의 가족이 실종된 초조감과 사망(전사)이 확인된 후의 슬픔으로 감정 이 격화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유가족의 오해나 불만을 해소하면서 그들과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후속조치를 위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였다. 이를 위해 1가족당 전담안내 부사관 1명씩을 편성해 24시간 1:1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전담안내 제 3 장 사 후 조 치 및 원 인 규 명 이명박 대통령, 구조현장(광양함)에서 실종자가족 면담(2010. 3. 30) 유가족 지원용 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