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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되풀이 된다는 점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각인 시키고 싶다. 우리의 조상들이 온갖 외침에도 굴복하지 않고 이 땅을 지켜 냈듯이, 우리도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내며 외부의 모든 위협에 맞서야 한다. 평화란 구걸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화란 유비무환의 정신으 로 쟁취하는 것일 뿐, 상대방이 무서워 겁쟁이처럼 행동함으로써 이루어 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항상 나의 안식처가 되어준 사랑하는 아 내와 지금 이 시간에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아들, 딸에게 감사의 마음 을 전하며, 나와 함께 군 생활의 여정을 함께한 모든 전우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2010년 12월 라 성 호 머리말∙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