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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나는 뒤에 쭈구려 앉아 음악에 빠져들면서 홍순명 작가의 sidescape와 정마리의 정가는 같은 아름다움 지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사진의 한장면을 확대하여 그린 홍작가의 전체사진과 어떤 연관도 찾을 수 없는 것같은 그 그림들, 그렇지만 그 자체로 아름다운 그 그림과 도저히 가사를 파악할 수 없을 정로로 길게 늘러트린 정가의 무의미한듯한 소리가 주는 청아한 아름다움은 사람으로 따지면 자매가 아니고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