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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 사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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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을 예고한 최초의 「삐라」「격문」 해공(海公) 선생 재실 여기에서 인쇄 백만학도여 보리싹처럼 밟을수록 일어서자 일으켜주자! 부정선거 감행하면 백만학도 궐기한다! 백만학도 궐기하면 민주주의 살아나고 장미꽃도 피어난다! 자유당 독재 정부는 선거 때 마다 금력 권력을 이용 상습적으로 고무신과 막걸리 돈 봉투로 "표"를 팔고사고 조작해 왔다. 1960.3.15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3인조 4인조 감시조까지 조직 대리투표 공개투표 사전투표 투표함 바꿔치기까지 자행하며 산림법을 악용 농촌 주민들은 면(面) 동(洞) 경찰서로 불러 밥을 무엇을 이용해 지었느냐 물어 나무를 이용해 지었다고 쓰던 산림법 위반했다고 협박 벌금 또는 구속까지 하니 선거 때문에 못 살겠다는 한심뿐이었고 외국에선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바라는 거소가 같다 보도하고 있는데 서울에선 소(牛)달구지 말(馬)마차까지 동원 소도 말도 이승만 후보 지지한다고 거짓말하니 하늘도 땅도 웃다 못해 울고 있었다. 지킬 수 없는 법(法) 지키고 살 수 없는 법으로 정부 권력이 폭력화되어 사람을 물건 취급하며 못 살게 할때 인류는 혁명해왔다. 사람과 정부의 가장 큰 죄는 거짓과 위선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역사를 왜곡 은폐하고 훔치는 일디ㅏ. 진실과 정의는 잠들지 않고 민심을 깨워 부패하고 독재화된 정부 권력은 반드시 심판하고 타도한다. 이것이 4.19혁명 정신이다. 대한민국 우리가 사는 이 땅은 3.1정신으로 조상이 찾아주었고 자유와 민주주의는 우리 학생과 시민이 4.19혁명으로 찾아 세웠다. 조국과 인류를 위해 자유 민주 정의의 짐을 책임질 사람들 앞에 이 비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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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당(某黨)의 배후(背後) 조종(操綜)에 의(依)한 것 - 최 내무장관 대구학생「데모」와 「삐라」사건에 언명 / (삐라) 모당(某黨)서 인쇄(印刷) - 이 치안국장 실정들어 지적하며 경고성명 발표 위의 내용은 60.3.2일 전국 신문들의 제목이다. 인쇄는 학생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신의 가호로 여기에서 제작했는데 2.28 대구학생 데모와 60.3.1~2일의 서울운동장 살포(삐라)를 야당 조종으로 야당 중앙당사에서 했다고 허위 날조 학생과 야당에 뒤집어 씌우고 있다. * 1982.10.28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주최 공개 「제2공화국과 4.19혁명」주제논문에서 아래와 같이 평가하고 있다. 4.19의 진행은 공명선거 추진학생 위원회의 활동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조직은 4.19 직전에 구성되어 직접 간접으로 학생들을 계도함으로써 4.19의 맹아적 조직체임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