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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gang University Alumni News 2009년 10월 15일 362호 9 특집· 개교 50주년 기획 사진으로 보는 서강50년 _ 6. 서강 교정, 어제와 오늘 1960년 개교 이래 교정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새로운 건물이 생겼고, 익숙했던 풍경이 사라지기도 했다. 사진으로 남아 있는 과거 교정의 모습을 비슷한 장소에서 촬영한 현재의 전경과 비교한다. 변화의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및 정리=김성중(01 신방) 기자 1. 본관전경 (1960년대 / 현재) 본관은 거의 변화가 없지만, 본관 앞 광경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녹색 언덕에 둘러싸인 농구장 은, 지하에 주차장이 들어선 ‘청년광장’ 으로 탈바꿈했고 잔디밭과 벤치로 정돈됐다. 2. 굴뚝 (1960년대 / 현재) 본관 굴뚝은 1960년 겨울 완공된 이후 오랫동안 서강의 상징 역할을 했다. 굴뚝은 안전상의 문 제로 1994년 10월 철거됐다. 3. 청년광장 (1980년대 / 현재, 1990년대 / 현재) 본관 앞에 자리했던 농구장을 1990년 들어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하고, 아래쪽에 알바트로스 탑을 세웠다. 청년광장 주변에도 많은 건물이 들어섰다. 4. 메리홀 (1970년대 / 현재) 외관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 메리홀 주위로 이냐시오 성당, 가브리엘관, 마태오관이 지어졌다. 메리홀 뒤 왼쪽에 현재 제 2경영관이 지어지고 있다. 5. 개집 (1980년대 / 현재) 저렴한 가격으로 자장면 등을 판매해 인기가 높았던 개집(왼쪽 사진 흰색 단층 건물)은 현재 찾아 볼 수 없다. 개집이 있던 자리에 1999년 12월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섰다. 6. X관 잔디밭 (1980년대 / 현재) 과거에는 둘러앉아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넓었지만 지금은 많이 좁아졌다. 뒤로 2008 년 준공된 곤자가 국제학사가 보인다. 7. 삼민광장 (1990년대 / 현재) 청년광장과 함께 집회장소이자 서강인의 쉼터로 많은 동문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삼민광장은 현 재 서점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 곤자가 플라자로 변했다. 8. 농구시합 (1960년대 / 현재)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농구는 체육대회에 빠질 수 없는 종목이다. 1960년대 본관 앞 흙바닥 농구장과는 달리, 지금은 체육관 앞에 우레탄 농구 코트에서 시합이 열린다. 농구 사진·서강학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