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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납품업체 반품 재활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0 ~29일까지 초콜릿류 제조업체 24 곳을 점검한 결과 반품된 제품을 재가공한 업체 등 3곳을 적발했다 고 10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적발된 제조업 체 M사는 유명 제과업체에 납품 했던 해바라기 초코볼 이 품질불 량으로 반품되자 이를 재가공한 후 납품을 위해 보관했다. 나머지 2개 업체는 품목신고와 다르게 제 품을 제조하거나 시설을 비위생적 으로 관리하다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의 명단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질강도 살인전과자 검거 서울 서초경찰서는 중소 무역업 체를 운영하는 40대 남성을 납치 한 뒤 몸값을 받아내려 한 혐의(인 질강도)로 강모(48)씨와 최모(4 7)씨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와 공범 최 씨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 경기 용 인시에서 운전 중이던 중소무역업 자 김모(48)씨의 차에 일부러 교 통사고를 내고 나서 김씨를 자신 들이 몰고 온 차에 태워 납치하고 가족에게 몸값 7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 등은 청테이프로 김씨의 손 발을 묶고 한적한 야산으로 끌고 가 마구 때리고 흉기로 위협해 가 족에게 돈을 보내라는 전화를 걸 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 2월 10일 수요일 News Catch 국가의 명예를 건 지상 최대의 전쟁! (오후1시 현재) 네이버(www.naver.com) 정수정 악녀일기 서 가슴 사이즈 70G 불편함 토로 이사강 배용준 전 연인 이사강 배우보 다 예쁜 감독 다음(www.daum.net) 짝퉁쇼핑몰 연예인 숨을 참아요 파란(www.paran.com) 정수정 G컵 짝퉁쇼핑몰 연예인 선배들에 상납하려 앵벌이… 中상급생, 1학년 10여명에 1년간 상습 갈취 경남 창원시의 한 중학교에서 상급생들이 하급생들을 갈취하 고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사 실이 1년여만에 드러나 학부모들 이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10일 학부모들과 학교측에 따 르면 이학교 2~3학년과 이 학교 를 졸업한 고등학교1학년생 등 1 2명이 1학년생 10명을 상대로 지 난 1년동안 돈을 갈취하고 상습 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왔다는 것 이다. 피해 학생들은 이달초 학교에 제출한 사실확인서에서 언제까 지 얼마를 갖고와라 는 지시에 따 라 용돈을 전부 갖다바친 것은 물 론, 요구하는 돈을 맞추려고 방학 때는 전단지를 돌렸고 행인들에 게 버스비가 없는데 버스비 좀 보 태달라 는 식으로 앵벌이까지 했 다 고 그동안의 고통을 호소했다. 담배 심부름은 거의 매일 계속 돼 피해 학생들은 지나가는 할머 니나 아주머니들에게 대신 담배 를 사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기도 했다고 피해 학생들은 밝혔다. 돈을 제대로 상납하지 못했을 때는 동네 운동장과 학교 뒤뜰, 야산 등지로 불려가 갈비뼈에 금 이 갈 정도로 폭행을 당했고 가해 학생들의 집에서 설거지와 빨래 널기를 해야 했다고 진술했다. SAT 스타강사 제프리 손 출국금지 경찰, 시험지유출 정황 포착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 (Scholastic Aptitude Test) 시험지 유출사건을 수 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유명 SAT 강사인 제프리 손(39)이 시험지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 고 출국을 금지했다고 10일 밝 혔다. 경찰은 손씨가 인터넷 포털 다음 에 Newsat 라는 비밀 카페를 개설하고 자신이 직접 시 험을 본 뒤 SAT 문제를 정리해 올린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시험지 유출의혹이 매우 짙은 것 으로 판단했다. 경찰이 확보한 자료에는 손씨 가 2007년 1월 시험 문제가 200 5년 12월 시험과 같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카페에 정리한 2005 년 12월 시험 후기를 미리 보고 가라고 알린 글도 포함됐다. 손씨는 이번에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2005년 12월 시 험문제가 똑같이(하나도 빠짐 없이) 2007년 1월 시험에 출제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학원에 서 저와 같이 12월 시험을 풀어 본 학생들은 만점을 맞았을 거라 고 기대합니다 라며 2007년 1 월 시험의 답 일부와 문제 분석 을 카페에 올렸다. 손씨는 이 글을 미국에서 1월 시험이 시작되기 3시간30분 전 인 한국시각 27일 오후 7시33분 게시했다. 손씨는 지금 현재 시각 미국 동부시간 토요일 새벽 5시임. 외 국에서 시험을 보고 알려주신 김 ○○ 리딩 선생님께 감사드립니 다 라며 김씨를 통해 2007년 1 월 시험이 2005년 12월 시험과 같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생태체험 평일도 즐겨요 서울시, 주중운영 확대 서울시는 해설가의 설명을 들 으며 서울 주변 숲의 생태를 체 험할 수 있는 숲속여행과 자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주중에도 운영한다고 10일 밝 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서울 근교 산을 등산뿐아니라 자연학 습과 여가선용의 장으로도 활용 할 수 있도록 2000년부터 주말 과 공휴일에 운영됐다. 서울시는 주중 운영을 위해 25 개 자치구가 따로 운영해 온 숲 체험 리더 와 생태해설가 를 시 가 직접 등록, 관리하기로 했다. 또 숲체험 리더와 자치구 담 당자 등이 유치원과 학교 등지 를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설 명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작 년 10월 개장한 북서울꿈의숲 내 초화원 등을 포함한 21개소 로, 자연생태체험교실은 20개 자치구 26개소로 확대 운영된 다. 여름에는 인왕산과 대모산 등 지에서 조망점을 돌며 야경을 감 상하는 프로그램이운영되고 겨 울에는 안양천과 중랑천, 탄천 등에서 철새탐조교실이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숲속여행 홈페 이지(parks.seoul.go.kr /program)와 자연생태체험 홈페이지(ecoinfo.seoul. go.kr)를 이용하거나 구청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치솟는 전세 송파 32% 껑충 서울 아파트 3.3㎡당 696만원 1년새 14%↑ 강남지역 3개구 평균 2921만원 24.2% 올라 권태욱 기자 lucas@clubcity.kr 작년부터 이어진 전세난으로 서울지역에서 3.3㎡ 아파트 전셋 값이 지난 1년간 14% 이상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지 역은 상승률이 24%에 달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 14에 따르면 이달 5일 현재 서울 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3.3㎡당 6 96만원으로 1년여 전인 작년 1월 초의 609만원보다 14.12%나 올 랐다. 구별로 3.3㎡당 전세가 상승률 이 가장 높은 지역은 송파구로 작 년 1월 631만원에서 올해 2월 초 849만원으로 무려 31.97%나 오 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초구가 23.68%(790 만원→996만원), 광진구 20.79 %(630만원→763만원), 강동구 19.15 %(502만원→608만원), 강남구 15.75%(928만원→1천7 4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강남구와 송파구, 서초구 등 강 남지역 3개구 평균은 작년 초 2천 350만원에서 1년여만에 2천921 만원으로 24.2%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전세 가는 같은 기간 340만원에서 365 만원으로 7.7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과천이 623만원에 서 884만원으로 37.58% 올라 최 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하남 26.55%(377만원 →478만원), 화성 24.59%(240 만원→302만원), 군포16. 13%(425만원→479만원) 등 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여주 (-6.25%), 광명(-2.72%),이 천(-1.6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같은 기간 평균 523 만원에서 553만원으로 6.93% 상승했으며, 평촌과 산본이 각각 7.24%와 7.21%의 상승률을 보 였다. 임병철 부동산114과장은 서 울에서는 전세난의 진원지가 된 강남권과 주변지역의 평균 전세 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고, 수도 권에서는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에 인접한 과천 하남을 비롯해 대 기업 이전으로 전세수요가 급증 한 화성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 다 고 말했다. 지역발전 길조 달빛과 소나무숲이 아름다운 강원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솔 섬에 큰고니가 무리져 날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보금자리주택 930명 당첨 포기 관련자료 미제출로 취소 부적격자 물량 10월 공급 지난해 10월 사전예약을 받은 보금자리주택 4개시범지구 당첨 자 가운데 7%가 스스로 당첨을 포기했고, 6%는 부적격자로 판 명돼 당첨이 취소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 난해 10월 사전예약을 받은 하남 미사, 강남 세곡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 당첨된 1만2천9 59명에 대한 서류 검증을 한 결과 80%인 총 1만397명이 적격으로 판명됐고, 795명(6%)은 부적격 대상으로 판명됐다고 10일 밝혔 다. 부적격자는 주택소유, 당첨사 실, 소득초과, 세대주 기간 미달, 노부모 부양기간미달 등 청약자 격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다. 또 당첨자 가운데 930명(7%) 은 당첨자 확인에 필요한 관련 자 료 등을 제출하지 않아 스스로 당 첨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LH 관계자는 사전예약이다 보니 다른 일반 청약아파트에 곧 바로 청약할 수 있고, 일부는 분 양대금 납부 능력이 없어 당첨을 포기한 것 같다 고 말했다. LH는 이와 함께 부적격이 의 심되는 837명(7%)에게는 주택 소유 여부, 과거 재당첨 사실, 자 격요건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 LH는 적격자로 분류되지 않 은 이들 2천562명에 대해서는 이 달 16일부터 26일까지 추가 보완 서류를 제출하거나 적격 사실을 소명하지 않을 경우 최종 부적격 및 당첨 포기로 처리할 방침이 다. 부적격자 및 당첨취소 물량은 올해 10월께 실시될 본청약에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