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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자동차들 사각지대까지 보여주네 2010년 2월 10일 수요일 국가대전RPG 적벽! 정식 서비스 실시! 권태욱 기자 lucas@clubcity.kr 오피러스 차 앞쪽 카메라 골목길 장애물 볼수 있어 안전 대명사 볼보 전차종 사이드미러에 카메라 장착 뉴 볼보 C30, 야간 커브길서 빛 방향 바꿔 시야 넓혀줘 폭스바겐 6세대 신형 골프 주차때 주변사물과의 거리 오디오 모니터에 보여줘 볼보의 블리스(BLIS)는 사이드 미러 아 래 장착된 카메라가 옆 차로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알려준다. 인피니티의 어라운드 뷰 모니터 .차량의 앞뒤와 양 옆의 360도 상황을 위에서 내려 다보는 듯한 영상으로 실시간 보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코너링 라이트는 야간 주행때 라이트 범위(위)에서 벗어난 모퉁 이(아래)까지 비춰준다. 기아자동차 오피러스 의 사각지 대 카메라는 차량 앞쪽에 카메라를 설치, 좁은 골목길을 운전할 때 차량 앞쪽의 좌우 사각 지대의 장애물도 볼 수 있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자동차의 전 차종에는 사각지대경고시스템 블리 스(BLIS Blind Spot Infor mation System)가 적용됐다. 블리스는 양쪽 사이드미러 밑 부분 에 소형 카메라를 장착해 사각지대 에 이륜차 등이 감지되면 차안에 설 치된 알람램프에 경고등이 켜진다. 차로 변경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하 는 초보 운전자는 물론 차로 변경 때 고개를 틀어 좌우를 살펴보는 데 익 숙지 않은 여성 운전자들에게 유익 한 안전시스템이다. 이달초 출시된 뉴 볼보 C30에는 야간 곡선 주행때 차량의 주행방향 에 따라 빛의 방향을 바꿔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주는 액티브 벤딩 라이 트(Active Bending Light) 를 적용해 운전자가 사각지대를 쉽 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맞은 편 차량 운전자에게 비추는 불빛의 양도 최 소화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 론 차량 핸들의 회전각도와 주행 속 도까지 계산해 최적의 조명상태를 유지해 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코너링 라이 트 역시 야간 주행때 라이트 범위에 서 벗어난 모퉁이까지 비쳐줘 야간 운전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폭스바겐의 6세대 신형 골프에는 파크 파일럿(Park Pilot) 기능 이 주차사각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 주고 있다. 차량 앞뒤에 장착된 센서 가 주변 사물과의 거리를 감지해 오 디오의 모니터 상에 표시해주는 장 비다. 렉서스 RX시리즈에 장착된 와 이드 앵글 사이드 모니터 는 동승석 바깥쪽에 장착된 카메라로 측면 상 황을 모니터에 보여줘 장애물을 확 인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인피니티의 어라운드 뷰 모니터 는 차량의 앞뒤, 그리고 좌우 사이드 미러 밑에 울트라 와이드 앵글의 (1 80도) 카메라가 각각 한개씩 모두 네개 탑재돼 차량의 앞뒤와 양 옆의 360도 상황을 마치 차량의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으로 실시간 보여준다. 푸조 308 MCP 200대 한정판매 푸조 자동 차를 수입판 매하는 한불 모터스는 브 랜드 탄생 20 0주년을 맞아 308 MCP 한정판 모 델 200대를 들여와 판매한다. 이 모델은 미세먼지필터 시스템이 장착된 1.6ℓ HDi 엔진과 전자제어 장치인 MCP(Mechanical Com pact Piloted) 기어박스가 적용돼 19.5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가격 은 3천190만원(부가세 포함). 내비게이션에도 3D 바람 실제모습과 유사한 입체 영상 방향전환 위치파악 쉬워 인기 현대 기아차가 10~21일 열리는 2010 시 카고 오토쇼 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메 이커로서 위상을 높이는 자리로 활용한다. 10일 현대 기아차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 모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 트카인 블루윌(Blue-will) 과 레이 (Ray) 를 각각 출품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서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 인 현대차의 블루윌은 올초 디트로이트 모 터쇼에서도 전시됐던 차종으로, 이번이 세 번째 모터쇼 참가다. 지난달 말 이미지 가 공개된 기아차의 레이는 이번 모터쇼가 사실상의 데뷔 무대다. 현대 기아, 플러그인카 블루윌 레이 시카고 오토쇼 출품 3D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 비게이션시장도 3차원 입체영상과 와이브 로 통신기능을 갖춘 제품이 소비자를 사로 잡고 있다. 파인디지털, 팅크웨어 등 국내 주요 내 비게이션 업체들이 지난해말부터 주력제 품을 3D 내비게이션으로 새단장하고 있 는 것.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인디지털의 경우 작년 말 3D 내비게이션이 출시하자 마자 수요가 늘면서 출시 3개월 만에 전체 매출에서 30%를 차지할 정도다. 3D는 기존 2D형태의 전자지도와 달리 약 2만 개의 건물과 고가도로, 지하차도까 지 실제 모습과 유사한 입체영상으로 보여 줘 운전자가 운전하면서 보이는 그림과 내 비게이션에 나오는 그림과 거의 비슷해 방 향전환과 위치 파악하는데 쉽게 도와준 다. 파인디지털은 3D 지도 아틀란 3D 를 탑재한 신제품 파인드라이브 iQ 3D (사 진)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3D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스타일 에 이 어 두번째로 3D를 적용한 제품이다. 3D 지도 아틀란 3D 는 복잡한 도심에 서 3D로 구현된 건물로 인해 교차로나 커 브길 등이 가리지 않아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존에는 건물만 3D 였던 데 비해 산, 강, 호수 등 전국의 모든 지형 의 기복에 따라 실제 높낮이로 나타냈다. 목적지까지의 경로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는 비행 시뮬레이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나비 시리즈로 유명한 팅크웨어도 3D를 적용한 K2 제품을 내놨다. 이후 K3 플러스 , K3 , K7 등 세개의 제품 을 추가로 선보이며 3D 내비게이션 시장 을 이끌고 있다. 권태욱 기자 어 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차 옆을 휙 지나가는 이륜차 때문에 간 담이 서늘해진 경험을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이는 운전자의 시야를 벗어난 사각지대가 존재하기 때문이 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사각지대를 볼 수 있는 안전장 치가 달려있어 사각으로 인한 추돌사고를 미리 막아준다. 사이드 미러나 룸미러를 통해서는 보이지 않았던 사각지대가 이제 완전히 사라지는 셈이다. 쏘나타 잔존가치 美서 동급최고 인정 車 평가기관 ALG 밝혀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북미시장에 서 판매를 시작하는 쏘나타 의 잔존 가치가 미국에서 동급 최고 수준을 인 정받았다. 8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가치 평가기관인 ALG가 발간한 자동차 리스 가이드 에 따르면 현대차의 201 1년형 쏘나타 GLS(자동변속기 모 델) 는 리스 36개월 후 정식판매가격 의 54%에 해당하는 잔존가치를 인정 받았다. ALG에 따르면 이는 북미시장에 서 판매되고 있는 중형급 차량들 중 가 장 높은 수치다. 동급 차종 중 쏘나타 의 감가상각비(시간이 흐를수록 제품 의 금전적 가치가 떨어지는 비율)가 가장 낮다는 의미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관계자는 쏘 나타의 잔존가치는 일본 도요타, 닛 산과 미국 포드 등 경쟁업체는 물론, 고급차 브랜드인 BMW나 벤츠, 렉서 스의 동급모델보다도 높은 수치를 인 정받은 것 이라고 말했다. GM대우 레이싱팀 슈퍼 2000 클래스 3연패 GM대우는 레이싱팀이 최근 수원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200 9 CJ 오 슈퍼레이스 종합 시상식 에 서 슈퍼 2000 클래스 종합우승의 영 광을 안아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쌓 았다. 6라운드로 펼쳐진 2009 슈퍼 2000 클래스 대회에는 GM대우 레 이싱팀을 포함, 9개 팀이 참가해 각축 을 벌였다. GM대우 레이싱팀은 이재 우(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감독 겸 선 수와 종합2위를 차지한 김봉현 선수 (오른쪽 3번째), 3위 오일기(왼쪽에 서 두번째) 선수가 3년 연속 팀 종합 우승을 이뤄냈다. 렉서스의 사이드 미러 에 부착된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