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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0일 수요일 팡야, 밸런타인 초콜릿 쏜다 게임업체 엔트리브소프트는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 (pangya.gametree.co.kr)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팡야 게임샵에서 기쁨의 초콜릿 게임 아이템 을 구입한 게임유저 선착순 2천명에게 초콜릿을 먹을 수 있는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기쁨의 초 콜릿을 구매한 유저 중 1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트 케익 교환권을 지급한다. 18반 무기, 당신의 무기를 선택하라! 국가대전RPG 적벽 아이온 아바타북 오픈 엔씨소프트 커뮤니티 강화 게임 이용자 대상 캐릭터로 제공 검색 웹서비스 음성채팅 등 가능 전형철 기자 qwe@clubcity.kr 국내 유력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온 라인게임뿐만 아니라 인터넷, 스마트폰, 음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용자 서비 스 강화를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게임을 즐기 는 환경을 더욱 재미있고 편리하게 변화시 켜 나간다는 취지에서 아이온 게임 이용자 를 대상으로 게임 캐릭터 중심의 소셜 네트 워크 서비스 아바타북 (avatarb ook. plaync.co.kr/aion)을 오픈했다. 아이온 아바타 북은 게임 속 자신 의 분신인 아바타 (캐릭터)가 다른 아바타와 관계를 맺고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 비스로,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하지 않 더라도 아바타북을 통해 게임을 하면서 알게 된 여러 사람들과 직접 의사소통 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아이온 아바타북은 엔씨소프트가 이미 제공 중인 게임 커뮤니티 서비스와 연계 돼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양상도 더 욱 다양해 질 것으로 엔씨소프트측은 전 망했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다른 이용자가 속한 커뮤니티나 캐릭터를 살펴볼 수 있는 검 색 서비스, 게임 정보 및 노하우를 찾아보 는 위키기반의 웹서비스, 음성으로 대화 할 수 있는 보이스 채팅서비스와 같이 게 임 이용자들 개개인이 자신이 선호하는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다 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음악 서비스를 하반기에 제공하기 위해 2월 중순 음원 관 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런 엔씨소프트의 사용자 커뮤니티 강화는 블리자드의 행보와 맞물려 주목 된다. 앞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 래프트 (W O W ) 도 캐릭터 정보, 업 적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투정보실 홈페이지를 열었 다. 또 아이폰을 통해서도 이같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를 개 발하면서는 새로운 배틀넷 을 들고 나왔 다. 이 새로운 배틀넷은 트위터, 페이스 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게임에 접목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게임 내 커 뮤니티는 물론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고 객 서비스를 계속 확대, 강화해 이용자들 이 게임을 즐기는 환경을 더욱 진화시켜 나간다는 것이 회사의 기본 생각이다 라 고 말했다. SK텔레콤, 포스코 유무선통합 우선협상자로 사내 무선전화 교체 포항 광양 등 통합체계 구축 SK텔레콤은 포스코가 일하 는 방식 혁신 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유무선 통합 프로젝트 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지난해 공급한 스마트폰 블랙베 리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개념을 넘어 회사 내의 모든 유선 전화를 무선 전화로 대체하고, 포항과 광 양 제철소에 WCDMA 망을 이 용한 광대역 유 무선 통합망 체계 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물류 설비 안전 에너 지 절감 등의 솔루션을 포스코내 에서 향후 4년간 구축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에 SK텔레콤이 보유한 이동통신, 와이파이 ( W i - F i ) , 지그비 (Zigbee) 등 다양한 무선 네트 워크 기술을 활용해 사물통신, 위 치기반서비스, 통합관제 등의 다 양한 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조 합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 드의 유선 인프라를 결합해 제조 업 정보통신기술 인프라에 최적 화된 통합관제 시스템을 효율적 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장을 사용자 업무특성에 적합 하도록 실시간 정보활용 및 협업 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구성, 생산 성이 극대화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 박인 식 부문장은 포스코의 유무선 통합 사업 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 오피스 까지 SK텔 레콤의 풍부한 기술력이 결합한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될 것 이라 며 향후 SK텔레콤은 이번 사례 와 같이 산업의 신경계 역할을 통 해 타 산업의 혈액순환을 개선하 고 근력을 증대시켜 파트너들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산 업 생산성 증대를 꾀할 예정 이라 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산 업생산성 증대 사업을 본격 추진 해 전세계적인 화두인 스마트& 그린 을 핵신 개념으로 산업 공 공 영역별 필요성을 충족하는 다 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겠다 고 밝힌 바있다. 이번 포스코의 유무선 통합 프로젝트 는 그 첫 계가다. 전형철 기자 소리바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1.1 버전 공개 온라인 음악 서비스 업체 소리바 다가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 네트 워크 서비스(SNS)에 음악 보내기 기능을 추가한 소리바다 아이폰 어 플리케이션 1.1 버전 을 공개했다. SNS포스팅 기능이 가장 큰 특 징으로 꼽히는 이번 버전은 어떤 음 악이라도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즉 각적인 포스팅이 가능하다. 특히 음악 인터넷주소(URL) 전송 시 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보낼 수 있으 며,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전송된 음악도 별도의 과정 없이 단 한 번 의 클릭으로 바로 들을 수 있어 내 가 좋아하는 음악을 친구들과 더욱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 환경도 개선했다. 기존 소리바다 웹사이트에서만 가능했 던 회원가입이 아이폰 어플리케이 션에서도 가능해졌을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음악을 모아놓은 마이리 스트 코너에 재생곡 리스트 순서를 변경하거나 개별 음악을 삭제할 수 있는 편집 기능을 추가했다. 과도한 데이터 요금 부과도 미연 에 방지할 수 있다. 소비자가 개별 적으로 3G 네트워크 사용 여부를 미리 설정해 인터넷(Wi-fi)에서 3 G 네트워크 환경으로 자동 변경되 는 것을 막고, 3G 네트워크를 허용 한 상태라도 첫 사용시 데이터 요금 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 다. 전형철 기자 현지 특별제작 등 플래시게임 공개 사전마케팅 실시 비엔비 북미지역 정식 서비스 인기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아케 이드 비엔비 (현지명 PopTag) 의 북미지역 정식 서비스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다. 현지 서비스명 팝택 은 팍 터 지는 느낌 을 형상화한 단어로, 비앤비 의 특징인 물풍선 이 터 지는 게임의 느낌이 담겨있다. 북미지역의 정식서비스에는 유저 간 대결을 지원하는 일반 모드 와 몬스터와 대결을 펼치는 몬스터 모드 를 지원하며, 3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한 28개의 맵과 다수의 아이템이 서비스된다. 그간 비엔비는 북미의 성공적 인 출을 위해 특별 제작된 비엔비 플래시게임을 공개해 친근감을 높이고 게임의 특징을 쉽게 전달 하는 등 사전 마케팅을 실시했 다. 특히 3억 5천 명 이상의 이용자 를 보유한 페이스북 에 커뮤니티 사이트를 오픈해 북미 유저들과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하고 활 발하게 소통을 시도해왔다. 비엔비 는 물풍선을 사용해 상 대를 공격하는 아케이드 방식의 대전게임으로 이번에 진출한 북 미 2개국(미국, 캐나다)을 포함 해 총 18개국에 진출했다. 2004 년 중국에서 70만 명의 최고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고 한국과 대 만과 베트남에서도 각각 최고동 시접속자수 25만, 8만, 6만 명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캐 주얼 게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다. 전형철 기자 네오위즈, 작년 순이익 455억원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4 분기 매출액 803억원, 영업이 익 215억원, 당기순이익 92억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네오위즈게임즈는 지 난해 총 매출액 2천772억원, 영 업이익 769억원, 순이익 455억 원을 기록, 전년에 비해 매출액 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65 %, 115%, 112% 증가했다. 연 간 해외 매출은 621억원으로 전 년에 비해 526% 늘어났다. 이같은 성과는 스포츠게임의 시장 지배력 강화, 아바 의 약 진, 해외시장 개척 노력 등의 결 과라고 네오위즈측은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배틀 필드 온라인 , 에이지 오브 코 난 등 신규게임 출시, 대형 스 포츠 이벤트를 통한 스포츠게임 상승세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