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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연구 제126집 191 <그림 2> 지헬슈니트 독일명 ‘지헬슈니트’라 명명된 독일의 대 프랑스 침공작전 계획은 <그림 2>에 서 보는 바와 같이, 주공은 A집단군으로 기계화, 차량화 전력으로 작전술 차원에 서 돌파를 감행 아르덴느 삼림지대를 통과 세당과 디낭사이에서 뮤즈 강을 돌파 후 대서양 방향으로 돌진을 실시하며 조공은 B집단군으로 북부에서 공격을 실시 연합군의 주력을 유인 고착하는 임무를 수행토록 하였다. 남부에 배치된 C집단군 은 방어에 중점을 두고 작전을 수행 마지노선에 양공을 실시하고 강력한 적 부대 를 고착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이것이 1단계 지헬슈니트이다. 지헬슈니 트는 2단계는 A, C집단군 협력 하에 프랑스군을 마지노선 후방에서 포위 격멸하 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지헬슈니트의 어원은 침공작전 계획이 낫처럼 생겼다 하여 영국의 처칠 (Winston Churchil)이 지헬슈니트(낫질, sickle cut, 독일명 Sichelschnitt)라고 부 르면서 유래하게 된다.9) 주 9) 전격전의 전설, 1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