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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元淵 差出人: 국방부 [newsletter@mnd.go.kr] 送信日時: 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오후 4:39 宛先: 박원연 件名: "아군의 교두보를 확보하라!!!" 남한강 도하작전 [국방 블로그 쪽지 제26호] 2009-11-27 호국훈련은 지ㆍ해ㆍ공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합참 통제하에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 지난 10월 말, 2009년 호국훈련간 육군의 야외기동훈련(FTX)이 2사단과 8사단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시작되 야외기동훈련의 대미는 쌍방간 최대 접전지인 강줄기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도하작전이다 . 전시에는 적군의 전진을 막거나 지연시키기 위해 강을 건너기 위한 인공구조물인 다리나 교각을 파괴시키는 있다 . 이때 공격측의 경우 임시로 문교와 부교를 설치하여 지상군과 차량, 보급품 등을 이동시키기는 작전을 다 . 한반도는 백두대간의 크고 작은 산들과 그 사이를 흐르는 크고 작은 강들이 많은 지형적 조건을 가지고 있고 남북의 지상병력의 비중이 큰 만큼 도하작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볼 일인듯 하다 . 남한강에서 펼쳐진 도하훈련 현장을 엿보도록 하자 . 기상시간이라기에는 새벽이라고 말하기 힘든 ...그저 조금 늦은 저녁의 연장인 듯한 새벽 2시. 마치 전부대원들이 불침번을 서는 것만 같다 . 도하훈련에 참가하는 수도군단 소속 312도하대대 장병들은 02 상하여 도하훈련 현장으로 갈 채비를 한다 . 형광불빛 없이는 지척의 거리도 식별되지 않는 어둠속에서 장병들 루엣이 분주하다 . 04시...도하대대의 줄지은 병력들은 어둠과 침묵을 가르고 도하지점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