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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이 무덤은 김양(金陽, 808∼857)묘로 흙을 둥글게 쌓아 올린 형태이다. 무열왕릉(武烈王陵) 동쪽에 김인문묘(金仁問墓)와 나란히 위치해 있습니다. 김양은 무열왕의 9세손(世孫)으로 여러 벼슬을 지내면서 나라에 공헌하였으며, 신무왕(神武王)이 된 김우징(金祐徵)을 도와 민애왕(閔哀王)의 뒤를 잇게 하였고, 다음 왕인 문성왕(文聖王)도 받들었다. 그 후 헌안왕(憲安王) 때 김양이 세상을 떠나자, 대각간(大角干)을 추증하고 무열왕릉 곁에 장사지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