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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월남 참전 유공자회 국가의 명령과 부름에 따라 우리 용맹스러운 용사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전장으로 향하였다. 핏빛으로 물든 포화 속에서 그저 조국을 위하는 숭고한 마음으로 이 한 몸바쳐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 끝에 군사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 경제 성장에 있어 큰 기반을 다질 수 있었으며 기어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고야 말았다. 수많은 나라에서 선망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순국선열의 큰 희생이 있었음을 알립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월남 참전용사는 호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았음에 심심한 뜻을 기립니다. 앞으로 우리 가평군과 미래를 이끌어갈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남을 역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4년 12월 03일 가평군 월남 참전 유공자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