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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기념탑 건립 취지문 이 기념탑은 월남참전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용감히 싸우다 전사한 전우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건립되었다. 1964년부터 1973년까지 월남전에 연인원 324,864명이 참전하고 총 5,099명이 전사하였으며, 가평 출신으로는 600여 명이 참전하여 이 중 120여 명이 전사하였다. 국군의 월남전 참전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해외 파병이었으며, 국군의 현대화와 국가 경제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 탑에 월남참전 전우들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