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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도장군은 1879년5월28일 합천군 대병면 장단리 쌍암에서 태어나 8세때 함양군 상림으로 이사했다. 합천에도 공적비가 있다고 한다. 장군은 왜군과의 교전에서 많은 공을 세운뒤 진주로 잠입하다 체포되어 복역중 간수2명을 죽이고 탈옥한다. 다시 붓장수로 변장 독립운동을 하다 육손을 감추지 못해 다시 체포되어 탈옥수라는 죄가 가중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는다. 조국광복을 5개월 앞두고 옥고의 여독과 총상의 재발로 67세로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