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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술(金萬述) 대위(1929.10.28~1991.5.28) 경남 함안 출생. 1953년 7월 15일 제1사단 11연대 6중대 2소대장으로 전초진지인 인천 북방 베티고지 전투에서 불과 1개소대 병력으로 중공군 2개대대의 공격을 격퇴하며 적 314명을 사살하고 진지를 사수하는 신화를 창조하였다. 1954년 2월 21일 미국 십자훈장과 같은해 11월 8일 태극무공훈장이 수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