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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뫼 소묘 박찬갑 山이 있어 맑은 공기 큰 마음이 열리고 물이 있어 자연 섭리를 일깨워 주신다네 이곳 사람들 얼굴은 햇빛에 그을고 손은 거칠어도 정겨운 옛 냄새가 풍겨 산이 좋아 물이 좋아 이웃이 좋아 머물다 가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