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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라남도청 본관
이곳은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계엄군의 진압과 시민의 저항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된 중심 현장이다. 1980년 5월 22일부터 시민과 학생들은 위기상황 수습을 위해 이곳에서 무기회수, 시신관리, 치안 등의 활동을 하였다. 특히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에 끝까지 저항한 장소로 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건물은 건축가 김순하(金舜河, 1901~1966)가 설계에 참여하였고, 1930년 12월 5일 완공된 후 전라남도 행정의 중심이 되었다. 대칭적 구도와 현관부 입면 강조 등 당시 공공건축물의 전형적인 형태로 2002년 5월 31일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