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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태조사 결과 2) 문제점 ○ 삼양리는 토벌대의 학살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것과 동시에 어쩔 수 없이 토벌대의 명령 에 응했던 민간인들이 인민유격대에 의해 인명 피해를 입기도 한 곳임. ‘낮에는 토벌대에, 밤에는 무장대에 시달렸다’는 4·3 당시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임. 특히, 삼양지서는 주민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았던 정용철 주임이 주민들을 고문하고 학살했던 곳임. 그러나 이의 내용을 알 수 있는 안내판이 없음. 3) 개선방안 ○ 『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 와 『 4·3은 말한다 』 등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삼양지서 및 지 서 인근에서 벌어진 13세 소년 고문 치사 사건과 여러 차례 벌어진 학살 사건에 대한 내용을 기술함. ○ 안내판을 설치할 경우 이동약자 접근성을 보장하고,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음성변환용코드나 점자 안내판을 설치해야 함. ○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안내판을 설치해야 함. ○ 안내판 내용이나 보존 상태 등에 있어서 문제가 있을 때 연락할 수 있도록 유적지 관리 주체 및 연락처, 설립 날짜 등을 명시해야 함. 88 연번 점검 사항 상태(O/X) 비고 1 유적지의 흔적이 남아 있는가? X 2 현재 유적지 부지의 실소유주는 누구인가? 김*지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