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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일신여학교 3.1운동 만세 시위지 관리번호: 40-1-29 / 관리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산노회 / 소재지: 부산광역시 중구 정공단로 17번길 17 부산진일신여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1919년 3월 11일 부산에서 제일 먼저 3.1운동을 일으킨 곳이다. 부산진일신여학교 교사 주경애는 동료 교사, 학생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위해, 3월 10일 태극기 50개를 만들었다. 이들은 다음날 오후 9시, 준비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학생과 교사들은 일경에 붙잡혀 각각 6개월과 1년 6개월간의 옥고를 치렀다. 부산진일신여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의거는 부산지역 3.1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