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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영덕군 강구면은 UN군 낙동강방어선을 형성하는데 결정적 중요한 길목지대로 6.25전쟁 당시 국군 제3사단이 1950년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동해안의 영덕지역에서 UN 해군과 공군의 지원을 받아 북한군 제5사단의 침공을 저지한 방어전투이며 포항을 점령하려던 북한군 제2군단의 계획을 좌절시킨 혈전의 전투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2014년부터 3회 걸쳐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이 전개된 지역」으로 당시 이곳에서 미처 수습되지 못한 국군 전사자 유해 54구가 발굴되어 뒤늦게나마 조국의 품인 국립 현충원에 모실 수 있었습니다. 이곳을 찾는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 사랑과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2016. 12. 20 국방부.영덕군.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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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기념 지역 위치 : 경북 영덕군 강구면(금호리, 오포리 일대) / 전투명 : 영덕 지구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