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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산 푸른정기 구국의 넋되어 촛불처럼 내 몸 태워 세상을 깨웠나니 아 장하도다 그 넋 거룩한 구국지사여 열여덟 그 충정 뭉쳐서 하나되고 한마음 크고 번져 겨례가슴 두드렸네 장한 그 얼 그 용맹 큰 골 청송같이 늘 푸르리 길이 길이 받드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