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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총칼에 넘어진 분들이니 응해서 일어난 이, 일으킨 사람과 둘이 아니요. 이듬해 옥사가 그 날의 죽음과 다름이 없다. 형제야, 자매야, 선렬들 의 피빛이 아즉것 새롭다. 이 좌최를 돌에도 사기거니와 서로들 마음에 사기라. 대한민국 이십구년 십월 뎡인보는 짓고 김충현은 쓰다. 유관순기념사업회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