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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 글씨는 한말 원주진위대 장교 출신인 민긍호 의병장이 군대 해산(1907년) 이전에 춘천분견대 등에서 근무하던 시절이나, 혹은 의병을 일으킨 후 강원도 일대에서 유격전을 펼치던 시기에 부하들과 함께 이동하면서 남긴 중요한 표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민긍호의병대장기념사업회 등에서 이 암각을 근거로 전투 기록의 범위를 확장하고 지방문화재나 보훈사적지 지정을 촉구하는 학술·보존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출처 : 강원일보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