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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배판진 순교 기념비 배판진 집사는 1921년 7월 24일 월산면 중월리에서 부 배판용과 모 박공례 사이에 3남 1여 중 둘째로 태어났다. 정한나 권사와 결혼하여 아들 배형신 집사와 딸 배상아 권사를 낳았다. 고향에 있는 월곡교회에서 믿음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 곳 주평마을로 이사온 후에는 주평교회에서 온 힘을 다하여 주님과 교회를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엿고 6.25동란에는 북한군들이 생명의 위협을 가하였는데도 신앙을 지키다 1951년 9월 11일 북한군에 의해 수북면 궁산리 다리밑으로 끌려가 스데반 집사처럼 돌에 맞아 향년 30세로 순교하다. 이에 배판진 집사의 숭고한 믿음의 정신을 기리고자 이 기념비를 새성전헌당 감사예식날짜에 다시 세우다. 주후 2014년 9월 20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주평교회 노행수 목사 외 성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