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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광여래불, 일광보살, 월광보살을 모신 삼성각이지만, 원래 이곳은 조선말엽인 철종 14년 9월에 당신의 세도가 김좌근판서가 칠성각을 창건하여 명과 복을 빌었던 원당이었는데, 중년에는 우리나라에서 말세의 복밭이라고 신앙하는 나한인, 머리카락이 희고 눈썹이 긴 빈두로존자, 즉 나반존자를 모신 독성각으로 개조하였다. 다시 증·개축을 하여 지금은 삼성각으로 구조를 바뀌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