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page


86page

세계 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군은 1964년부터 1973년까지 연병력 32만여 명이 조국의 이름으로 파병되어 의료, 건설 및 대민지원 활동으로 월남의 공산화를 저지하며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세계만방에 국위를 떨쳤으며 국군장병과 민간기술자 파견으로 외화송금 수입과 조국의 방위산업 발전 및 세계무역 증대, 해외건설수익 경제 기술개발 이익으로 민족 5천년사의 고난과 빈곤을 퇴치하여 선진한국으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마련됐다. 참전 기간 중 전사자 5천여 명. 부상자 1만 5천여 명이 장애인이 되는 아픔이 있었고 고엽제 후유증으로 수 많은 전우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갔으며 지금도 병마에 신음하고 있다. 이국만리에서 인류의 평화를 위해 산화된 전우들과 앞서가신 영령 앞에 두 손 모아 명복을 빕니다. 2004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