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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취지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6.25전쟁 당시 자유 우방국의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건군 이래 최대의 병력을 월남전에 파병하였다. 인천광역시는 1965년 3월 10일 건설지원단(비둘기부대) 본대가 인천항을 통해서 사이공으로 출발한 월남전 참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월남전 참전은 짜빈동 전투, 오작교 작전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 국군의 용맹함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대한민국이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는 주요한 동력이 되었다.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 고귀한 헌신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눈부신 번영을 이루어 낸 근간이 된 것이다. 우리는 월남전참전기념탑이 미래세대들에게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사키고, 월남전 참전의 역사를 올라보 배우는 산 교육장으로 길이 남길바라며, 후손들이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기를 바라는 인천광역시 월남참전 전두들의 염원을 이 탑에 건립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