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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 가평의 일과 인맥 1. 용문산 전투 약사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양평 북방의 용문산을 방어 중이던 육군 제6사단이 중공군 제63군 예하 3개 사단(저1]187, 188, 189사단)의 침공을 격퇴시키고 승리로 이끈 방어 전투이다. 국군 제6사단은 용문산 일대에 주저항선을 형성하는 한편, 제2연대를 경계부대로 용문사 전방의 홍천강과 청평강 남안으로 추진 배치하여 방어에 임하고 있던 중, 중공 제63군의 공격을 받게 되자, 경계부대 인 제2연대를 철수시키 지 않고 경계지대 내에서 전띤 방어태세 로 3일간을 저항하면서 이 지역에서 적을 섬멸하고 전과확대를 위해 적의 집결지로 알려 진 가평 북쪽 지암리 일대를 포위 공격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으며 계속해서 춘천북쪽의 부용산을 넘어 회천발전소를 공격 이를 탈환하고 작전을 종결하였다. 이 전투는 방어전투의 승리일 뿐만 아니라, 중공군의 춘계공세를 저지하고 공세 작전으 로 전환하는 일대 전기를 마련하였다. 2. 헌서 가평하늘 푸른 별이여 우리는 잊을 수 없으리라 그날을 용문산 기숨 가평벌 짓밟던 중공군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리라 그날을 찬란한 청성부대의 빛나는 대첩 저 청자 빛 하늘아래 심혼을 불사르며 영원히 뿌리내린 영웅들이 여 그대로 하여 자유조국 이룩하였으니 민족사에 살아 숨쉴 호국의 별 되리 그 눈부신 승리의 기쁨 한 마음 되어 새 세계로 웅비하는 조국 떠받들며 통일로 지향하는 화합의 굉-장 번영으로 이르는 큰 길에 나아가리 리- 헌시 박경석 감수: 국방군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