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page


84page

천비마(天飛馬) 김백선 장군의 애마 '천비마' 1896년 여기 잠들다. 1894년 11월 7일(음) 장군이 조정으로부터 절충장군 첩지를 받을 때 칼, 갑온과 함께 하사 받았다. 장군의 주검이 고향으로 돌아온 뒤 천비마 혼자 장군의 집을 찾아와 사흘 동안 맴돌다 숨을 거두자 동네 사람들이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 장군의 추모제 때 천비마에게 당근을 추모음식으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