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page
156 157 Kingdom of Thailand 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ไทย 태국 태국은 6·2 5 전쟁에 지상군·해군·공군을 모두 파견한 다섯 번째 국가이다. 참전 규모는 연인원 6,326명이며, 보병 1개 대대(병력 1,294명·최대 병력 2,274명)·프리깃함 7척·수송선 1척·수송기 1개 편대를 파견하였다. 주요 전투로는 연천지역 방어전투(1951.7.31~9.7), 포크찹고지전투(1952.11.1~11), 김화 351고지전투(1953.7.14~27)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태국군의 용감성은 포크찹고지전투에서 확실히 드러났다. 태국군은 세 번에 걸친 중공군의 공격을 백병전과 역습으로 물리치며 끝까지 고지를 지켜냈다. 이 과정에서 태국군은 ‘작은 호랑이’(The Little Tigers)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인명 피해는 총 1,273명으로 전사 129명, 부상 1,139명, 실종 5명 등이다. 휴전 후 지상군은 1개 중대만 잔류시키고 주력부대는 1954년에 철수하였다. 해군은 1955년 1월, 공군은 1964년 11월에 철수하였으며 최종 잔류부대도 1972년 6월에 철수하였다. 태국 내 참전기념물은 방콕, 촌부리에 3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