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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황포돛배 황포돛배는 조선시대 서민들이 한강 마포나루에서 고랑포나루까지 소금과 새우젓을 실어 나르던 주요 운송수단이었고 몸통은 스기나무로 만들고 노는 쪽나무로 만들고, 배 모양도 둥글넓적하며 누런 포를 돛에 달고 그 바람의 힘으로 주로 물자를 수송하는 배이다, 선저가 평판으로 된 우리나라 특유의 한선으로 이순신 장군이 사용하였던 거북선, 판옥선과도 흡사하다. 분단 이후 50년 이상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왔던 임진강에 다시 돌아온 황포돛배를 감상하면서 임진강에 대한 유래와 역사, 경치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선의 풍미를 접할 수 있으므로 조선시대 당시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되살려낸 것으로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여행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