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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5월31일 일요일 8 (제161호) 종 합 밀성박씨 밀성부원군행산공파(杏 山公派) 신간대동보 편찬안내 밀성박씨 밀성부원군 행산공파 대종회는 1997년 정축보 수보 이후 20여년이 경과함에 따라 최근 새롭게 개발된 전자 보서시스템을 활용하여 신간 대동보를 발간하기로 하고 2018년 11 월부터 인터넷 및 우편 등으로 수단 접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정해진 수보기간 동안에 가능한 많은 현종님들이 동참하여 소중한 우리의 혈통에 대한 근본을 올바르게 하고 가보(家寶)로 자손만 대 보전될수있도록적극적인협조를당부드립니다. ▶수단접수기한:2020년 6월30일 ▶수단접수처: 뱚인터넷:홈페이지www.hengsan.co.kr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행산원”검색 뱚우편 :경남 거제시 아주동해와루106동606호,박행산 뱚문의:010-9689-2525, 사무실055-731-1206,팩스 055-731-1214,행산대동정보원 ※수단유사명단: ◆ 편수위원장 박수옥(부산, 010-7402-6572) ◆부산지역 박구수 010-4158-3678 ◆ 찬성사지파 박수경(밀 양, 010-7918-7567), 박규석 (청도, 010-9370-2358), 박진흠(청도, 010-3541-2344), 박정현(밀양, 010-4331-90 9 3) ◆광산지파 박정웅(창녕, 010-8561-2747),박을수 (창원,010-3572-3335),박동주(창녕,010-3880-66150) ◆ 풍산지파 박재화(밀양,010-2557-9317), 박인천(서울, 010-3808-1909) ◆ 전주지파 박찬우(전주, 010-8642-7 2 76), 박철균(전주, 010-3251-7489) ◆ 소윤공지파 박봉호(정읍, 010-4655-1956), 박광희(정읍, 010-9370-235 8) ◆ 진사공지파 박경무(울산, 010-4952-1153), 박종대(울산, 010-7276-0607) ◆ 대구광역시및경상북도일원박 규석(청도, 010-9370-2358),박준석(대구,010-3829-9809),박무흠(대구,010-4521-0024),박재철(대구,010-3 5 12-4807), 박진하(대구, 010-3811-91920 박영식(대구, 010-3802-9206), 박대현(대구, 010-3841-7057), 박민호 (대구, 010-5263-3905) ◆돈와공지파 박충석(밀양, 010-3844-3644), 박일환(밀양, 010-3594-4477), 박병호(삼 척,010-5368-4189) 뱚 ※수단전용계좌351-1040-5361-13농협예금주밀성박씨행산공파대종회 ※각소문중별수단유사가정해지지않은종중은빠른기간내에유사를추대하여수보/발간에도움이되도록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울러,주변에 계시는 행산공파 일가 분들에게 신간대동보 발간 소식을 널 리알려주시기바랍니다. 밀성박씨밀성부원군행산공파대종회종회장박중희뱜뱚 밀성박씨밀성부원군행산공파대동보편수위원장박수옥拜 뱚뱚뱚※수단이접수되지않은종원은전자대동보에등재되지않으며, 뱚뱚뱚뱚추후등재시 수단 비용이점차증액될예정이오니가급적정하여진 뱚뱚뱚뱚기한내에완료될수있도록협조바랍니다.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욾 의령군지부는 지난 23일 오전 10:30 의령읍 소재 ‘신라정(新羅亭)에서 2020 년 정 기 총 회 및 회 장 이 ·취 임 식 을 가 졌 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따르기 위해 대규모 인원의 참석을 자제 하고 읍면분회장과 여성회 청년회 등 임 원진 60여명이 참석 1부 회의,2부 이·취 임식,3부오찬순으로진행되었다. 먼저 회의에서는 감사 및 회무·결산 보고를 원안대로 처리하고 임원개선에 있어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추대한 신임 집 행 부 에 대 한 추 인 안 을 상 정 만 장 일 치 로 처 리 하 고 장 내 를 정 리 후 곧 바 로 신 구회장이·취임식을가졌다. 지난 2017년 5월 23일 취임한 박성만 회장은임기동안유적탐방과수련회,보 학강좌를 통해 숭조와 애종심을 고취시 키고,경남본부화합한마당행사를유치 하여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의령군지부 위상 높이는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이날 이임사를 통해서는회장을 맡은 지 엊그제 같은데 이임사를하니 만감이 교 체한다며잠시머뭇거리기도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해준 종원 모두에게 감사하고,특히묵묵히 보조해준박말도 사무국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그 리고 물러나는 회장이 아닌 더 종원들에 게 다가가 함께 힘을 합쳐 신임 박대식 회장을 도와 의령군종친회 발전에 기여 할것이라고말했다. 신임 박대식 회장은 밀성대군 후 충헌 공 후손으로 의령 농협 전무로 정년 후 의령군 발전협의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 를 이끌어 오면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하여 일찍부터 종친회장 물망에 오르는 등 많은 종원들의 기대를 받고 회장에 추대되었다. 취임사를 통해서는 주어진 책무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히고 변함없는 지도편달 과 격려를 주시어 인화 단결을 근본바탕 으로 하여 하나 된 의령군 박씨 종친회 를만들어가자고강조했다. 한편 경남본부 박재현 회장은 성근 수 석부회장을 통해 이임하는 성만 회장에 게공로패를전달했으며,의령군종친회 에서는 종원일동의 이름으로 공로패를 전달하며고마움과노고를치하뷂다. 의령군지부는 1957년 ‘박씨대동화수 회’로 출발하였으며, 이듬해 구심점 역 할을 하는 ‘신라정’ 건축을 위해 350여 종친들이 뜻을 모아 1959년 2월에 연체 목을 직접 다듬어 기둥을 세우고, 6월에 상량을 올려 16년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지나 1975년 준공식을 가졌으나 세월의 무게는 무겁기만 하여 건물이 퇴락하면 서 종원들의 마음도 함께 무거워졌다. 그러나 박성만 회장을 중심으로 종원 모 두는 하나가 되어 지난해 말 중수를 결 의하여 43명의 종원이 1천여만원의 성 금을기탁하고,헌신적인봉사가이어지 면서 금년 1월 착공하여 아름다운 모습 으로 재탄생했다.그리고 신라정의 중수 와 신임 집행부구성으 로 2020년을 도약 의 원 년 으 로 삼 고 더 많 은 종 원 들 이 신 라정에서 일가의 정을 나누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회의 도중 희구·영묵 고문 이 각 1백만원을 추가 헌성하고 이에 뒤 질세라 많은 종원들이 우후죽순으로 성 금기탁 대열에 동참하면서 종친회 발전 에고무적인현상이라며자축했다. 한편 이날 새로 출범한 집행부는 다음 과 같다.△고문 : 외출, 희구, 영묵, 성근 △자문위원 태봉(前 의령군 노인회장), 종표(前 의령군 노인회장), 명호, 호삼 (이상 원로),해헌(의령신문사 사장)△ 직전회장(명예) 성만. △회장 대식. △ 부회장 인선(수석), 동철, 종효, 목, 래 근, 무상. △감사 이상(유임), 성출(前 부회장)△사무국장말도(유임)-이상- /박수창명예기자(경남의령군지부) 의령군지부2020정기총회및회장이·취 임식 신라정중수(重修)로새롭게도약하는계기마련 신임 박대식회장이 회기를전달받고강한 자신 감을드러내며흔들어보이고있다. 박성만 회장(左)이 임기동안 말없이 보조해준 박말도사무국장에게선물을전달하고있다. 춘추전국시대 노(魯)나라에 도척(盜 확)이라는 유명한 큰 도둑이 있었다. 그는 9척이 넘는 큰 체구에 괴력을 지닌 대도 (大盜)로서 9천여 명의 졸개를 거느리고 천하를 종횡으로 발 호하면서 인명을 살상하고 도적질로 세상을 흔들어 놓았다. 그에 형인 유하혜(柳下惠)는 당시 노나라의 현인으로 부끄럽 고안타가워서친구인공자(孔子)에게도둑질을말것을회유 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에 어느 날 공자가 자신의 예교(禮 敎)로 교화시키려고 도척을 찾아 갔다.그러나 도척은 공자에 게뷺당신은그유려하고위선적인말솜씨로일도하지않고천 하를 미혹시켜 부귀와 공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니 도둑치 고는 당신보다 더 큰 도둑이 어디 있소? 그런데도 사람들은 당신을 도둑이라 하지 않고 나를 도둑이라 하니, 우리도 당신 보다 미화되지는 않았지만 훌륭한 븮도(道)와 원칙(原則)븯이 있다뷻고 큰 소리를 치며 조소(嘲笑)하므로 공자는 말 상대가 되지않아대꾸도않고돌아왔다고한다. 이에 도척이 주장하는 도둑의 도(道)란 큰 도둑은 첫째로 털려는 집에 어떤 물품이 어디에 있을 것인가를 알 수 있는 예 견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성(聖)이라 하고, 둘째로 털러 갔 을 때 그 성 공 가 능 성 여 부 를 예 측 할 수 있 는 판 단 력 이 있 어 야 하는데 이를 지(智)라 하며, 셋째로 침입할 때에 위험을 무릅 쓰고 다른 동료보다 선진입하는 모험심이 있어야 하는데 이 를용(勇)이라하고,넷째로범행실행후나올때는반대로동 료를 보호하기 위하여 제일 나중에 나와야 하는데 이를 의 (義)라 하며, 끝으로 털어온 물품을 배분함에 있어 공과를 불 문하고 참여자 모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 어야하는데 이를 인(仁)이라고한다고그에“도둑의도”를설명하였다. 그 리 고 범 행 실 행 시 지 켜 야 할 세 가 지 원 칙 (原 則 )이 란 첫 째로도둑질하는과정에서는여하한일이있어도살상(殺傷) 을 하여서는 아니 되며,둘째로 궁핍한 집의 재물은 피해야 하 고, 끝으로 넉넉한 집이라 하더라도 싹 쓰리해서는 아니 되나 니 당 장 먹 고 입 을 것 은 남 겨 두 는 인 정 (? )을 베 풀 라 고 하 였 다 고 한다. 그런데 요즈음 도둑들은 옛날의 악명 높았던 도척만 도 못한 도둑들이 허다하여 사회를 매우 혼란스럽게 하고 불 안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도척을 찬양하는 것은 아니지만 븮도 적 의 도 와 원 칙 을 찾 아 볼 수 없 는 도둑사회븯가 되어 버렸다. 도척이 말하는 소위 성(聖)과 지(智)도 없이 막연히 어느 집 에 들어가서 주인에게 발각되면 강도로 돌변하고 경우에 따 라서는살인도불사하며부녀자가있으면성폭행을겸행한다. 그야말로 도둑질이 목적인지 강도가 전문인지 성폭행도 겸행 인지 식별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피해자의 형편을 감안하는 인정(?)도전연지켜지지않고있다.그리고도둑질을하게된 원인도 과거에는 가난과 인격의 결함 등이 주된 원인 이였으 나 요즈음은 청소년층은 유흥비 마련,허영심,사치를 위한 도 둑질을, 그리고 공직자 정치인 기업인 등 소위 사회 고위층에 각계각층의 도둑질은 치부가 동기가 되고 있다. 어찌하여 요 즈음세상은악명높았던도척(盜 확)보다도더한큰도둑들이 우글거리는 험악한 사회가 되었는지 혼란스럽고 불안하며 한 심스럽다. 朴鍾德(사)신라오릉보존회부이사장 ▶충남아산시송악면외암로 1138번길25▶한국수필가협회회원(수 필집①븮歸鄕븯 ②븮마을의守護樹븯 출간) ▶전成均館副館長(현성균관 元 老) 도척(盜 확 )의도둑의도(道) 신라의 역사는 한국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아시다시 피 1,000년 동안 역사가 지속되었고,융성한 문화 발전을 성취 했습니다. 신라의 역사에서 박씨 왕가는 특히 중요한 위상을 지닙니다. 신라와 함께 시작했고, 신라 국운을 융성시켰고, 신 라와 함께 운명을 거의 같이 했기 때문입니다. 박씨 왕가에서 는 모두 10왕을 배출했습니다. 신라를 건국한 10왕, 즉 시조대 왕과 그 이외 박씨 대왕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 을까요?인식의정도가그리높지못합니다.이점을생각하면, 한국학을전공하는사람으로서부끄러움을금할 수없습니다. 이런 과오는 우리가 선조에 대해 무심했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븮삼국사기븯에 전해지는 몇 줄의 기록만 가지고 우리는 겨우 선조를 아는 체했으니, 돌이켜보면 부끄 럽기 한량없습니다. 이에 박씨 10왕의 선양에 대한 필요성을 아래와 같이 제기하오며, 전국의 성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야할때라고감히건의해봅니다. 1.일반인들이 신라시대 박씨왕가에대해서는잘 모르는 경 향이 있습니다. 설사 안다고 해도, 세 가지 특이 사항을 손꼽 는 정도입니다. 朴븡昔븡金이 번갈아 가면서 왕위를 이었다고 하는 점, 왕의 성씨가 바뀌었음에도 나라 이름을 그대로 신라 라고 부른다는 점,다른 나라와는 달리 여왕이 세 명이나 배출 되었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이런 특이 사항이 박씨 왕가에 의 해 비롯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인식은 그런 史實에 미 치지못하고있습니다. 2.박씨 출신의 왕은 모두 열 명입니다.박혁거세 거서간,남 해 차차웅, 유리 니사금, 파사 니사금, 지마 니사금, 일성 니사 금, 아달라 니사금, 신덕왕, 경명왕, 경애왕이 그런 분들입니 다. 이들의 위상은 아주 뚜렷합니다. 그 위상을 간략하게 나타 내기로 하겠습니다.박혁거세 거서간은 신라 왕조를 개창하셨 고, 남해 차차웅은 제정일치 시대에 민중의 아이돌이셨고, 유 리 니사금은 兜率歌를 창작븡유통한 문화적 영웅이셨고, 파사 니사금은 신라로 하여금 진한의 맹주로 발돋움하도록 한 정복 자이셨고,지마니사금은攻守를적절하게구사한守城의달인 이셨고, 일성 니사금은 바뀐 동생 다음에 왕이 되어 바뀐 순서 를바로잡은레인저스이셨고,아달라니사금은疆域확장의鬼 才이셨고,신덕왕은728년만에박씨 왕이 된 희대의 풍운아이 셨고, 경명왕은 꺼진 촛불을 되살리려 한 血淚의 주인공이셨 고,경애왕은박씨왕가의마지막잎새이셨습니다. 3. 박씨 10왕은 新羅 政治史에서 참으로 의의가 큽니다. 박 씨 10왕이 신라 정치사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박씨 왕의 분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신 라시대992년동안모두56명의왕이있었습니다.박씨가문의 왕은 10명이고, 석씨 가문의 왕은 8명이고, 김씨 가문의 왕은 38명입니다.군주의 歷年을 합산하면,박씨 가문은 232년간을 통치했고 석씨 가문은 172년간을 통치했고 김씨 가문은 586 년을 통치했습니다.이 중,박씨 가문의 경우는 아달라 니사금 이후로 왕통이 끊어졌다가 728년 만에 왕통을 회복했습니다. 신라시대 내내 큰 영향력을 지니지 않았다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대사건이었습니다. 4. 일반 대중은 대부분 박씨 10왕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국 사 교과서에 나오는 군주 정도로 인식할 따름입니다. 한마디 로 말해, 박씨 10왕은 현재 박제상태에 있습니다. 기억의 저편 에있는박씨10왕에생명을불어넣고오늘날의세계로모시고 나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오늘날의 세계로 모시고 나올 때,박 씨10왕은‘돌아가시되살아있는상태’가될수 있습니다. 5. ‘돌아가시되 살아 있는 상태’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박 씨 10왕을 문화콘텐츠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역사적 사실과 주관적 평가를 뒤섞어서 이것저것 무작위로 전달하지 말고, 박씨 10왕의 치적이나 정신을 현대 적 관점에서 발굴븡정리하고 스토리텔링(storytelling)한 다 음,그런 치적이나 정신을 뼈대로 해서 史實중심의 논리를 개 발하고 대중적 이슈와 연계시켜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할 때, 박씨10왕은‘돌아가시되살아있는상태’가될수있습니다. 6. 문화콘텐츠의 관점에서 접근한다고 할 때, 그 결과물은 評傳이 됩니다. 평전이란 ‘개인의 일생에 대해 평론을 곁들여 적은 전기’를 가리킵니다. 특정 인물의 일대기를 대중에게 널 리 알리기 위해 저술하는 방법이므로, 이 평전이야말로 박씨 10왕의 선양 사업에 아주 적합합니다. 일관된 방법론과 체계 를 수립한 다음, 박씨 왕 한 명씩을 대상으로 하여 평전을 작 성한다면 평전은 모두 10권이 됩니다.평전 10권을 한 질로 만 든다면, 비로소 신라 정치사의 씨줄과 날줄이 짜여지고 정신 사적체계가완성되리라믿습니다. 신라역사문화재조명이루어져야 -우선,신라박씨10왕의평전부터발행해야한다- 뱚특/별/기/고 신태수븡박순교 지난 2일 실시 된 합 천 삼 가 향 교 전교 선거에서 밀 성 박 씨 송 은 공 파 대 종 회 ( 보 본 재 ) 창재 前회장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 었다. 이번 선거는 당초 예상했던 일로 유림 인들의 신망을 한 몸에 받고 있어 그 기 대가 반영된 결과로, 박 당선자는 사회 를 맑게 하는데 유림인들이 앞장서야 한 다고 강조하고 그 일에 솔선수범하겠다 고당선소감을밝혔다. 박 당선자는 밀성박씨 송은선생의 후 예로 보본재 회장과 밀성재 이사, 은산 부원군파대종회(추원재) 이사로 이하 연계되는 소파의 회장을 맡아 헌신하였 으며, 삼가 노인회장을 맡는 등 지역의 큰어른으로항상모범을보여왔다. 삼가향교는 조선 세종 때 현유(賢儒) 의 위패를 봉안하고지방민의 교육과 교 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1520년(중종 1 5)명륜당을 보수하였으며,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2년(광해군 4)에 중건 되었다. 1826년 정우용(鄭友容)이 대성 전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이 때 풍화루(風化樓)와 흥학당(興學堂) 을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 의 대성전, 8칸의 명륜당, 5칸의 풍화루, 내삼문(內三門)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 는 5성(五聖),송조4현(宋朝四賢),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합천삼가향교전교선거박창재前보본재회장 당선 유림인 신망 두터워븣뷺사회를 맑게 하는 데 유림인들이 앞장서야뷻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