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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관점에서 본 공공도서관 독서치료 서비스의 성과 ∙ 97 다. 이 목록은 2008년 7호 4)까지 발행되었다. 부산 남구도서관은 부산 지역 공공도서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독서치료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2004년부터 상황별로 치유서를 개발하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치유서와 독서치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독서치료 강연을 유치하는 등 지역사회에 독서치료를 알리는 데 주도적인 활동을 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열의가 있는 사서(우덕숙)의 인사이동과 홈페이지의 개편 등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 지 못하였다. 2004년 3월 연산도서관에서도 ‘마음을 치유하는 책으로의 여행’이라는 팜플렛을 발간하였다. 14쪽 짜리의 팜플렛은 ‘마음을 치유하는 책’, ‘상황별 마음 치유책’, ‘마음을 치유하는 시청각자료’로 구분하 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매체와 간단한 초록을 실었다. 이 목록의 발간과 함께 독서치료용 책을 별치 하게 되었고 이것은 2004년 2학기부터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2년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 ‘마음의 치유책 목록’을 올려 두고 그 리스트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울산 중부도서관에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독서치료에 대한 간략한 안내와 더불어 한국도서관협 회에서 발간한 목록(한국도서관협희 1999/2004)과 성인편, 부모․교사․사서, 청소년, 어린이로 구분 하여 상황별로 독서치료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양산도서관에서는 독서치료를 도서관의 특화사업으로 유지하고 있다. 독서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2005년에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이해하는)독서치료 도서 목록을 발간하였고 그 후 마음의 상 처 , 독서로 치료하세요라는 제목의 상황별 독서치료목록을 7집까지 발간하였다. 2013년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성인, 청소년, 어린이로 구분하여 상황별로 독서치료 목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 로 갱신하고 있다. 구덕도서관에서는 2007년 4월 도서관 주간(4.12-4.18)에 ‘어린이편’과 ‘성인편’이 함께 수록된 ‘독 서치료를 위한 상황별 독서목록’을 발간하였다. 이 목록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2004년에 발행한 독 서치료를 위한 상황별 독서목록: 성인편과 2005년에 발행한 독서치료를 위한 상황별 독서목록: ‘청소년․어린이편’과 2007년 발행한 독서치료를 위한 상황별 독서목록 증보판을 종합하여 만들 었으며 구덕도서관의 소장위치를 표시하였다. 부산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책읽는 도시, 부산’의 하위 메뉴로 추천․ 권장도서 -독서치료코너 비치자료에 어린이대상 독서치료자료, 성인대상 독서치료 자료 목록을 올려 두고 있다. 김해도서관에서는 2010년에 이어 2011년, 2012년에 어린이 상황별 독서치료 도서목록 증보판인 (이럴 땐 이럴 책)마음을 다독이는 독서치료라는 목록집을 발간하였다. 이것은 어린이독서치료를 위한 경남지역 공공도서관 사서모임에서 개발한 ‘어린이독서치료상황별목록’을 참고하여 자체 발간 4) 신간 자료들과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발간된 ‘독서치료를 위한 상황별 독서목록(증보편)’에 수록된 자료들을 추가해 성인을 위 한 도서 489종, 청소년 도서 103종, 어린이 도서 294종, 영상자료 51종 등 총 937종의 자료를 수록했다. - 울산신문, 2008. 남부도서관, 심리치료 도서목록 배부, 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