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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비 관리번호: 55-2-25 /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 관리자: 삼기면장 이곳 충혼비는 6.25 동란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와 고장을 수호하시다 산화하신 故 鄭鎬碩面長(고 정호석 면장) 외 105인과 국제 평화의 수호를 위해 머나먼 이국땅 월남전에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신 故 朴鳳吉(고 박봉길) 외 3인의 넋을 기리고자 세운 기념비입니다. 이 충혼비는 1961년 11월 11일에 金午楨 而長(김오정 이장) 외 15인의 추진위원이 삼기면 원등리 274번지의 1에 건립 제막 하였다가 1991년 6월 6일 삼기면 원등리 401-2번지 (삼기면 사무소경 내의 동편)로 이설하여 후손들에게 숭고한 충혼의 정신을 길이길이 이어 가고자 중건 제막하였습니다.